송탄소방서 제26대 서장에 김승남 소방정이 2일 취임했다.
김 서장은 1988년 공직을 시작한 뒤 송탄소방서 회계장비팀장, 평택소방서 현장대응2단장, 경기도소방학교 교수운영과 전임교수,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재난안전대책팀장,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재난종합지휘센터장, 안산소방서장, 평택소방서장, 경기도소방학교 교육기획과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지난 35여 년간 다양한 업무추진과 주요 요직을 거치며 소방조직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합리적인 업무기획 능력과 철저한 현장 분석과 상황 판단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지휘 통솔 능력을 겸비했고,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을 갖춘 지휘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직원 여러분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재난에 대한 철저한 예방 및 대응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직접 찾아가는 행정을 실천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각종 정책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서장은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평택시 청북읍에 위치한 마켓컬리 물류창고와 중점관리대상인 평택시노인전문요양원 안전 컨설팅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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