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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尹대통령 '카르텔 발언' 직격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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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尹대통령 '카르텔 발언' 직격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

신당 창당을 추진 중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1일 "권력만을 노리는 패거리 권력 카르텔이 자신들이 뜻하는 대로 안 되면 상대를 패거리 카르텔로 지목하고 괴롭힌다"며 정치 세력 교체를 주장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언급한 "패거리 카르텔을 반드시 타파하겠다"는 말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표는 "돼지의 눈으로 세상을 보면 돼지들만 보인다고 한다"고도 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뒤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년하례회에 참석해 "패거리 카르텔 몰이가 우리 사회의 많은 소시민의 꿈과 희망, 천직을 앗아갔다"며 "이 모든 걸 바로잡을 방법은 정치세력의 교체"라고 주장했다.

이 전 대표는 "평온했던 삶이 흐트러지고 정도를 걷는 사람들이 오히려 억압받기 시작할 때, 우리가 각자의 소망을 지켜내기 위해 둥글게 모여서 서로가 서로의 등을 지켜줘야 한다"며 "2024년 개혁신당의 도전이 시민 모두의 도전이 될 수 있도록 뜻을 모아달라"고 했다.

이 전 대표는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오늘보다 행복한 내일이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당 합류 의사를 보인 국민의힘 인사가 더 있느냐는 질문에 이 전 대표는 "'국민의힘 빼기 김종인 빼기 이준석'을 하면 아마 자유한국당 정도가 남을 것"이라며 "자유한국당 정도의 스탠스를 가지고 (국민의힘이) 어느 정도의 국민적 소구력을 가질 수 있는지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1일 오전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개혁신당 신년 하례회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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