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완 경남 의령군수는 2024년 갑진년에는 용기와 헌신으로 살기 좋은 의령을 만들고 군민에게 꿈을 심어주는 의령이 되도록 하겠다며 신년사를 밝혔다.
오태완 군수는 먼저 군민들에게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2024년 새해의 출발선에 다시 섰습니다”며 “지난해 의령군에 심은 ‘변화의 씨앗'이 올해는 뿌리내리고 싹을 틔워 ‘희망의 꽃'을 피울 설렘으로 새해를 맞습니다”라며 새해 인사를 했다.
오 군수는 “지난해 의령군은 합계출산율과 100세 이상 인구가 경남에서 가장 높고 많았다”며 “인구소멸시대에 많은 아이가 태어나고 오랫동안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의령이며, ‘의령형' 복지 정책도 부족함이 없었다”고 의미를 더했다.
또 “의령의 자부심은 충(忠)이며 충을 파자하면 중심(中心)이 됩니다. 의령을 경남의 중심으로 만들 것”이며 “경남의 지리적 중심에서 기능의 중심으로 혁신의 중심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중심으로 변화시킬 것이다”고 덧붙였다.
오 군수는 “2024년 의령군은 경남의 ‘낭중지추(囊中之錐)'가 될 것입니다. ‘무플'에 가까울 정도로 존재감이 희미했던 의령을 모든 정책 분야에서 도드라지게 주목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가능성을 확인했듯이 공모사업비 1671억 달성, 지자체 혁신평가 3년 연속 우수, 리치리치 페스티벌 17만 명 방문, 4.26 추모 공원 건립 확정,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 시행 등 수많은 최고·최초·최대의 정책 타이틀을 양성했다”고 강조했다.
오 군수는 “2024년 의령군은 먼저 의령읍에 서동 복합행정타운 조성, 동동 일자리 특화형 공공주택 건설, 상동 구도심 재생사업, 중동 체험 놀이도시 프로젝트 등 동서남북 4가지 각양각색 사업을 펼쳐 확실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며 “의령군민에게는 100년 전부터 ‘용기’가 자라나 있었고 50년을 이어온 ‘헌신'이 있었으며, 마음만 먹으면 못 해낼 것이 없는 자랑스러운 우리 군민이다”고 말했다.
오태완 군수는 “저 역시 용기와 헌신으로 반드시 더 살기 좋은 의령을 만들고, 군민에게 꿈을 심어주는 가슴 따뜻한 군수가 되겠다는 ‘첫 마음'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며 “언제나 그랬듯 저의 답은 군민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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