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관내 중소기업의 대형 유통망 개척 및 판로 확대를 위한 ‘2018 동해시 중소기업 제품 TV 홈쇼핑 판매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8 중소기업제품 TV홈쇼핑 판매 지원 사업’은 총 약 3600만 원이 투자되며 관내 중소 제조 기업 3개를 선정 후 방송 입점 비용 1300만 원 중 117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공산품, 농수산 가공식품 등 다수의 소비자에게 판매가 가능한 품목을 보유하고 있고 동해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 제조 기업이다.
시는 TV 홈쇼핑사, 위탁수행자인 강원도 경제진흥원과의 협약을 체결하고 신청 업체를 접수 받아 1차 서류 심사와 2차 TV 홈쇼핑 MD 품평회를 거쳐 7월 중 지원 기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홈 쇼핑 판매 방송은 선정 기업별 생방송 1회씩 편성되며 오는 9월~11월 중 방영될 예정이다.
시는 TV 홈쇼핑 판로개척 지원 사업이 관내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전국의 소비자에게 알려 대량 판매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매출 신장은 물론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홈쇼핑 판매 방송에 출품할 제품 구성 및 홍보용 VCR 제작 방법, 방송 모니터링 등 다양한 노하우 전수를 위한 전문가 교육을 실시해 기업이 자율적으로 오픈 마켓에 입점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최종 성과 평가 및 지원 기업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 개최하고 이에 따른 결과를 차년도 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박남기 동해시 기업유치과장은 “이번 TV 홈쇼핑 판매 사업을 통해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을 갖춘 지역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하여 생산제품 마케팅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8년 동해시 중소기업 제품 TV 홈쇼핑 판매지원 사업’은 오는 11일까지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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