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제53회 새농민像 본상 수상자로 김해농협 추장근·김영남 부부, 창녕 부곡농협 송왕재·김경숙 부부가 선정되었다고 3일 밝혔다.
김해농협 조합원인 추장근(62)·김영남(58) 부부[농장명 : 은혜농장, 2009년 3월 이달의 새농민像 수상자]는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 화훼분야 지정자로 분화 폐기율이 평균 5~10%로 타 농가 대비 2배 적고 간척지라는 제약조건을 해결하기 위해 가두리 빗물 저장조를 설치했다.
이에 따라 농업용수로 사용하는 등 농가 경영비를 크게 절감하였으며 김해시 화훼연합회 회장으로 선진기술을 전수하여 화훼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공로로 인정받았다.
모아식 주아재배로 생산한 우량종구를 제주도, 남해, 무안, 해남 등 남도마늘 재배지역에 출하하여 중국산 종구를 국내산 종구로 전환하고 남도마늘을 확산하는 데 큰 역할을 한 점을 공로로 인정받았다.
한편, ‘새농민像 본상’은 농협중앙회에서 매달 우수 선도농업인에게 수여하고 있는 이달의 새농민像 수상자 중에서 최고의 농업인을 선발하는 제도로 매년 1회(20부부 내외) 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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