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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노무현·문재인 뜻 이어받아 모두를 위한 나라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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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노무현·문재인 뜻 이어받아 모두를 위한 나라 만들 것"

평산·봉하마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과 권양숙 여사와 환담… ‘노무현·문재인 정신’ 계승 발전 다짐

최근 경기도 경제부지사에서 물러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염태영 경기도정 자문회의 의장이 ‘노무현·문재인 정신’을 계승해 ‘모두를 위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염태영 의장은 28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 뒤 "문 전 대통령께서 추구하시던 ‘국민이 정치를 걱정하지 않는 나라’, ‘사람이 먼저인 나라’의 비전을 이어 그 실현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28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헌화 중인 염태영 경기도정 자문회의 의장. ⓒ염태영 의장 측

최근 가진 출판기념회를 통해 공개한 자신의 새 책 ‘모두를 위한 나라-네 번째 이야기’에서 언급한 ‘모두를 위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염 의장이 구상 중인 ‘모두를 위한 나라’는 사는 곳이 어디든, 청년이든, 노인이든, 성별과 장애 여부가 차별의 이유가 되지 않는 나라로, 모두가 안전하고 모두가 행복한 나라를 뜻한다.

그는 "문 전 대통령께서는 취임 초기, 당시 수원시장이던 저를 ‘대통령 직속 일자리 위원회’ 위원으로 임명해주셨다"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발탁해 오늘의 염태영을 있게 하셨다면, 문 전 대통령께선 제가 ‘지역 밀착형 일자리 창출’의 소신을 펼칠 기회를 주셨다"고 감사를 표시했다.

이어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故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염 의장은 방명록에 ‘故 노무현 대통령님의 뜻 이어받아 지역주의 타파, 국토 균형발전, 자치와 분권국가 만드는 데 힘껏 매진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권양숙 여사와의 환담에서는 과거 청와대 비서관 시절 노 전 대통령과의 추억을 비롯해 민주주의 실현과 지방자치·분권을 위한 노 전 대통령의 치열한 노력 등을 되새겼다.

▲28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 염태영 경기도정 자문회의 의장 ⓒ염태영 의장 측

염 의장은 "故 노무현 전 대통령님, 문재인 전 대통령님, 시절이 운명처럼 불러낸 그 마음 잊지 않고,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면서 "고향으로 돌아가 평범한 시민으로 사시고자 한, 평산마을과 봉하마을에 계신 두 분 대통령님과 나눈 굳은 약속을 기필코 지켜 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참여정부 국정과제비서관을 지낸 염 의장은 역대 최초로 3선 수원시장을 지냈으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위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전국 자치분권 민주지도자회의(KDLC) 상임대표를 역임하며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앞장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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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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