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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갑 이용주 전 국회의원 22대 총선 공식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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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갑 이용주 전 국회의원 22대 총선 공식 출마선언

28일 여수시청 브리핑 룸서 기자회견... 1호 공약으로 '국회의원 소환제'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가 지난 27일 발표한 제7차 적격자 판정 명단에 오른 전남 여수갑 이용주 전 국회의원이 28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여수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의원은 회견문을 통해 "본인은 이번 선거를 준비하면서 여수시민들에게 수없이 물어보았고 그분들의 한결같은 대답에서 여수의 정치문화, 정치권, 정치인을 바꿔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민주당이라는 강력한 후원세력을 힘입어 당선된 후 시민들의 요구사항, 당원들의 목소리에 대하여는 눈 감고 귀 막은 채 자기들끼리만의

한통속 정치와 소위 짬짜미 정치를 해오고 있는 것에 대해 분노를 표출하면서 계속 이럴거라면 이번 에는 차라리 '바꾸겠다'라고 경고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28일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22대 총선출마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이용주 전 국회의원 .ⓒ프레시안 (진규하)

이와 더불어 "많은 여수시민들은 상포지구 특혜시비를 비롯해 웅천, 각종 난개발사업 및 이권사업등 지난 10여년간의 이슈들에 대해 자세히는 알지 못하면서도'‘뭔가 잘못되고 있구나' '뭔가 이상해'라고 생각하면서 '왜 시의원들은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결하려 하지 않는것이지' '시장은 또 왜 뒷짐지고 모른체 하는 것이고 국회의원은 왜 또 명확히 해명하려고 하지않고 어물쩍 넘어가려고 하는 것이지'라고 하면서 불신감을 내 보였다"면서 "이러한 불신들을 해소하기 위해 정치문화를 바꿔달라"는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전 의원은 "국회의원, 시장, 시도의원 순으로 줄 세우는 정치를 바꾸고 국회의원이 시장선거 등 지방자치선거에 과도하게 개입하는 것과 시정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을 배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1호 공약으로 '국회의원 소환제' 시행을 약속했다. 그는 "법제화되기 이전이라도 언제든지 여수에서는 당원들에 의한 국회의원 소환제도를 시행하겠다"며 "당원들이 국회의원을 그 자리에서 내려오게끔 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1대 총선 당시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던 상포지구 특혜시비와 관련해서 이 전 의원은 "그 당시에 해당후보가 공관위에서 상포지구 특혜시비 등 으로 컷 오프 되었던 전력이 있었다"면서 "이번 선거 과정에서도 일정 부분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년 4월 15일 치루어졌던 21대 총선에서는 '상포지구 총선' 이라 할 만큼 당락을 결정짓는 가늠자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기도 했으며 이 전 의원은 “상대후보의 5촌 조카사위가 연루된 만큼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상포지구 특혜의혹을 속속들이 밝히겠다”고 자신했으나 선거결과 상대인 주철현 후보에게 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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