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정희균 예비후보, 현대차 전주공장 노조와 ‘정책 삽니다’ 간담회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정희균 예비후보, 현대차 전주공장 노조와 ‘정책 삽니다’ 간담회

출퇴근 정체 및 물량 감소 애로…“정치권 차원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

더불어민주당 정희균 국회의원 예비후보(완진무장)는 27일 현장의 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조 관계자들과 ‘정책삽니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노조 간부들은 최근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용차 생산물량에 대해 심각하게 받아들이면서 걱정했다.

노조 관계자는 "기존 10만대 생산하던 상용차 물량이 3~4만대까지 대폭 줄어들어기 때문에 이는 곧장 일자리 감축으로 이어질까 불안하다”며 “정치권이 나서 문제를 해결주길 간곡히 바라고 있지만 뚜렷한 방안이 나오질 않고 있다"고 토로했다.

▲ⓒ정희균후보실

그러면서 "정치시즌 때만 되면 마치 문제를 해결해 줄 것처럼 말은 하지만 결과적으로 돌아오는 건 없다. 그저 표를 얻기 위한 쇼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정 예비후보는 "기업의 이윤창출과 맞물려 있어 해결이 쉽지 않은 건 사실"이라며 "생산물량 확대는 기업과 지역 정치권이 가지고 있는 기존 관계성으로 풀어가는 게 가장 효율적이다. 대한테니스협회장 시절 (현대차 회장) 맺은 인연이 있다. 지역과 지역민들의 생존권이 달린 문제인 만큼 발 벗고 나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가겠다"고 답했다.

또 다른 노조 관계자는 출퇴근시 교통정체와 관련 "삼봉지구가 들어서기 전 도로 등 교통시설 확중이 먼저 마련됐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해 교통사고 위험성까지 노출돼 있는 실정"이라며 불만을 표시했다.

정 예비후보는 "전북정치권이 지역보다 중앙정치에 열을 쏟다 보니 지역발전이 소외는 경향이 있다"면서 "결과적으로 지역과 중앙을 관통할 수 있는 정치인이 나서 현안 전반에 대한 꼬인 실타래를 풀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희균 예비후보는 이날 끝으로 “표심을 얻기 위한 정책 발표가 아닌 민생 저변부터 변화를 불러일으킬 실현 가능한 공약과 정책을 내놔 지역민이 잘 먹고 잘 사는 생활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