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 오성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일하던 70대 남성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6일 오후 5시 42분께 오성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농기계를 활용해 작업하다 쓰러진 A씨를 그의 아내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밭 갈기 작업을 위해 전기발전기를 작동하며 작업을 하던 중 의식을 잃은 것으로, 밀폐된 비닐하우스 내에서 작동 중인 농기계에서 나온 매연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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