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도로를 달리던 SUV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5일 오후 2시 59분쯤 부산 기장군 정관에서 양산 방향으로 주행중인 스포티지 차량에서 불이 나 15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이 전소돼 소방추산 1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당시 운전자는 DPF(배기가스 후처리장치) 계기판의 온도가 상승하는 것을 확인하고 점검하던 과정에서 불꽃을 발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차량 DPF 과열 추정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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