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문화강좌실에서 ‘진주시 우주항공과 미래항공모빌리티산업육성 기본계획수립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조규일 시장, 자문위원, (재)경남테크노파크 관계자, 용역사와 관련 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내용과 계획 보고, 자문위원 질의응답, 마무리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기본계획수립 용역은 그동안 시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을 우주, 항공, 미래항공모빌리티 분야로 세분화하고 각 분야에 대한 향후 10년간 기본로드맵을 작성하여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진행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8월 ‘진주시 항공우주산업 육성과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사업 추진의 근거를 마련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국내외 산업동향과 전망 조사·분석, 우주항공과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육성 비전 목표, 각 부문별 주요사업 추진전략, 타당성 분석, 기대효과, 정책제언 등의 내용을 도출할 계획이다.
시가 우주와 미래항공분야 산업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AAV 실증센터 구축사업’,‘초소형위성 개발사업’,‘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사업’과 함께 우주항공청 설립, 경상국립대학교 우주항공방산 분야 글로컬대학 지정과 연계한 진주시의 발전방향 도출에 대한 과업도 수행하게 된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는 우주과 미래항공분야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용역을 통해 우주, 항공, 미래항공모빌리티 분야에 대한 기본로드맵을 수립해 조금더 체계적인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우주항공과 미래항공모빌리티 분야를 새로운 미래 100년을 책임질 분야로 인식하고 관련 분야를 집중육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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