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는 서울캠퍼스에 위치한 갤러리 다온에서 전시회 ‘흰구름과의 동행’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재)백운백합재단 이충희 이사장의 후원으로 관광문화대학이 마련한 이번 전시는 서울캠퍼스 본관 로비와 1~4층 계단 및 복도 등지에서 참여 작가 8명의 회화와 사진 및 컴퓨터 자수 등 다양한 예술 기법으로 창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_resources/10/2023/12/21/2023122116281870692_l.jpg)
특히 ESG경영을 통한 대학의 이미지 제고를 목표로 재활용(RECYCLING) 소재를 활용, 실험적 작품과 자연을 모티브로 한 친환경적 작품으로 다채롭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홍용선 작가의 재활용 스티로폼 소재를 활용한 부조회화, 윤현구 작가의 폐 책을 활용한 회화, 오윤경 작가의 사계절 변화에 따른 자연을 포착한 사진 작품 등 창작자의 예술적 표현과 함께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같은 작품을 통해 학생 등 관람자는 예술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동시에 친환경 가치와 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장할 수 있다.
이윤규 총장은 "이번 갤러리 다온 전시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정서적인 여유와 마음을 치유할 뿐만 아니라, ESG경영을 통한 대학 이미지의 발전과 함께 친환경적 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