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범(58) 한국퍼스널모빌리티협회 이사장이 내년 4월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경북 포항·북구 국회의원(국민의힘) 출마를 공식화했다.
권용범 이사장은 21일 포항시청에서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경제의 대혁신·대개편·대도약을 견인해 포항이 다시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하며, 글로벌 미래도시로 나아가는 ‘포항4.0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
권 이사장은 “영일만 신화를 창조하며 한강의 기적을 견인했던 포항이 산업화시대의 유산에 기대어 시대에 부합하는 산업경제 체질로 개선하지도 못한 채 급변하는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게 됐다”며 “포항이 새로운 세상의 변화에 대응을 위해서는 이를 기회로 글로벌 미래도시로 비상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사람들이 나서 지역의 혁신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포항이 글로벌 미래도시로 나아가는 포항4.0시대를 열어나갈 수 있도록 포항시가 추진하는 5대 메가산업인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철강, 차량용 전력반도체 등 혁신산업에 더욱 탄력을 붙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세계적 수준의 가속기 기반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관련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등 가속기 연계 신성장산업을 발굴·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권용범 이사장은 “자신은 열정과 도전정신이 충만한 사람이라며 포항을 위한 일이라면 어떤 도전도 두려워하지 않고 나설 것”이라며 “포항의 자존심에 부합하는 정치인, 부단한 소통으로 함께 공감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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