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북평지구 도시재생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문화광장 및 거점시설 조성을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2년 5월 북평지구 도시재생예비사업 신규공모에 선정되어 올해 북평상인회 등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사업비 4억 원을 투입, ‘쉼(休)’이 있는 문화광장 조성, 생활문화예술 인프라 구축, 주민역량강화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이에, 지난 20일 준공된 문화광장 및 거점시설 조성을 기념하는 행사가 동해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북평상인회가 주관으로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문화광장 조성 홍보, 기념 장바구니 증정, 특산품판매장 운영, 프리마켓 등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시는 연말까지 북평지구 도시재생예비사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22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새롭게 조성된 거점시설 2동에 대한 운영자 모집, 운영자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활용방안을 마련해 3월 중 본격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향후 거점시설과 문화광장을 활용한 최적의 운영방안이 도출되면 5일장은 물론 상설 운영을 통해 북평민속시장을 더욱 활성화시켜 경기침체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성규 도시정비과장은 “그간 사업추진을 위해 협조해 준 북평상인회 등 주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본 행사를 계기로 새롭게 단장된 문화광장을 활성화하고 거점시설이 소통·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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