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안전교육' 분야 경기소방 최고의 '1타강사'에 파주소방서 서가영 소방위가 뽑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전날 의왕시 소재 사랑채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안전을 주제로 열린 '2023년 제3회 1타강사 선발대회'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 안전'을 주제로 한 강의경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노인복지관 어르신과 의용소방대원, 민간전문강사 등 360여 명이 참석해 행사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올해 대회에서는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119바른 신고 길잡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친 파주소방서 서가영 소방위가 최고 점수를 받았다.
서 소방위는 심사위원 평가와 어르신 청중단 평가를 더한 총점에서 1등을 차지해 최우수 1타강사로 최종 선발됐다.
이어 우수상은 △의왕소방서 조선미 소방장(안전을 설계해 드립니다) △용인소방서 서수정 소방장(꽈당 조심하세요! 슬기로운 낙상 예방법)이 각각 차지했다.
장려상은 △성남소방서 김영주 소방장(무슨처치든 물어보세요~‘하임히리법’) △시흥소방서 최지원 소방위(위험신호 잡고, 안전도 잡고!)에게 각각 돌아갔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안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안전교육의 중요성 또한 크게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에 선발한 1타강사들의 강의기법을 직원들에게 널리 공유하는 한편 우수강사 인력풀을 활용해 더욱 폭넓은 안전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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