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2023년 공동주택 자원재활용 활성화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공동주택 10개소 대한 시상식을 20일 열었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분리배출 활성화와 음식물쓰레기 감량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자원재활용 활성화 경진대회를 개최했으며, 이번 경진대회에 총 38개 공동주택이 참여했다.
지난해 대비 세대당 품목별 분리배출 증감률, 세대당 음식물쓰레기 감량률, 분리수거 품목수, 주민홍보 실적(증빙자료 등 포함) 등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종합해 최고득점을 받은 10개 우수 공동주택을 선정했다.
시는 최우수 2개소에 각 200만원, 우수 4개소에 각 100만원, 장려 4개소에 각 50만원의 지원금과 음식물쓰레기 감량 우수 아파트 현판, 음식물쓰레기 수수료 한 달 감면 혜택을 제공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일상생활에서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솔선수범하고 분리배출 활성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준 공동주택 관리자와 입주민분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순환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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