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의 제22대 총선에서 익산갑 선거구에 출사표를 낸 이춘석 예비후보가 익산역 주변에 메트로시티를 건설하겠다고 주장하고 나서 관심을 끈다.
이춘석 예비후보는 20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익산갑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익산에서 서울까지 50분에 직통할 수 있도록 하고 익산역 부근 5분 거리에 실리콘밸리를 조성하고 익산역에서 10분 거리 내에 공공기관 이전을 담은 메트로시티를 건설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춘석 예비후보는 "현재 익산-서울은 1시간 이상 소요되지만 시속 400km의 초고속열차를 우선 배치하면 소요시간을 더 많이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익산-용산 직통 KTX 노선을 하루 5회까지 증편하고 SRT 노선을 일 3회까지 신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춘석 예비후보는 "아울러 익산역 부근 5분 거리에 실리콘밸리를 조성하겠다"며 "익산역 인근에 산업단지를 조성해 청년들이 플랫폼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하겠다. 가장 현실성 있는 IT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유치해 익산에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익산역 주변에 메트로시티를 조성하고 여기에 전북의 제2혁신도시를 만들어 공공기관 5곳 이상을 유치할 것"이라며 "익산에서 머무르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인구와 일자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겠다”고 단언했다.
이춘석 예비후보는 익산갑 선거구에서 18대와 19대,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3선 출신으로 국회 기재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국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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