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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석 익산갑 출마선언…"익산역 주변 실리콘밸리·메트로시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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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석 익산갑 출마선언…"익산역 주변 실리콘밸리·메트로시티 조성"

내년 4월의 제22대 총선에서 익산갑 선거구에 출사표를 낸 이춘석 예비후보가 익산역 주변에 메트로시티를 건설하겠다고 주장하고 나서 관심을 끈다.

이춘석 예비후보는 20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익산갑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익산에서 서울까지 50분에 직통할 수 있도록 하고 익산역 부근 5분 거리에 실리콘밸리를 조성하고 익산역에서 10분 거리 내에 공공기관 이전을 담은 메트로시티를 건설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춘석 예비후보는 "현재 익산-서울은 1시간 이상 소요되지만 시속 400km의 초고속열차를 우선 배치하면 소요시간을 더 많이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익산-용산 직통 KTX 노선을 하루 5회까지 증편하고 SRT 노선을 일 3회까지 신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춘석 예비후보가 익산역 주변에 메트로시티를 건설하겠다고 주장하고 나서 관심을 끈다. ⓒ이춘석 예비후보 페북 캡처

이춘석 예비후보는 "아울러 익산역 부근 5분 거리에 실리콘밸리를 조성하겠다"며 "익산역 인근에 산업단지를 조성해 청년들이 플랫폼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하겠다. 가장 현실성 있는 IT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유치해 익산에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익산역 주변에 메트로시티를 조성하고 여기에 전북의 제2혁신도시를 만들어 공공기관 5곳 이상을 유치할 것"이라며 "익산에서 머무르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인구와 일자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겠다”고 단언했다.

이춘석 예비후보는 익산갑 선거구에서 18대와 19대,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3선 출신으로 국회 기재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국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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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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