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전북 14개 시·군 단체장 중에서는 유일하게 소상공인연합회로부터 '2023년 초정대상 목민감사패'를 수상했다.
20일 익산시에 따르면 목민감사패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정신을 본받아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노력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소상공인연합회가 주는 상이다. 올해 목민감사패는 전북에서 유일하게 정헌율 시장이 수상했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경제의 풀뿌리인 소상공인 활성화가 중요하다고 보고 지난해 소상공인 전담부서인 '소상공인과'를 신설해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해온 데 이어 전국 최대 규모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익산사랑상품권 다이로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다이로움정책은 전국적인 벤치마킹 대상이 될 정도로 호평을 받았으며, '정헌율 표 성공 정책'의 트레이드 마크로 자리하기도 했다. 각 분야 소상공인들이 이를 통해 큰 혜택을 보았고,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는 고평가가 이어지고 있을 정도이다.
전북 최초로 소상공인 정책자금 이자 지원 사업을 실시하는 등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소득 보전을 위해 앞장서 온 공로를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삼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연합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과 함께 '목민감사패'를 받은 단체장으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백경현 구리시장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2023년 초정대상에서 김양배 익산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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