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지역 21개 기업·기관 등과 자원봉사·사회공헌 협력 강화를 위한 '자원봉사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엔 공공기관 8곳, 금융기관 1곳, 병원 1곳, 단체 1곳, 민간기업 10곳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기관 등은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행복 나눔 실천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취약계층 돌봄, 재능기부 봉사활동, 지역사회 문제 해결 등 다양한 형태의 자원봉사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지난 2009년 '노블레스 오블리주 협약'을 시작으로 매년 지역 내 자원봉사 활성화와 기업·단체의 사회공헌활동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자원봉사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기업·기관 등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업과 기관, 단체가 더욱 활발하게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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