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순천시장이 국회의원회관에서 공정하고 신뢰받는 소통행정 구현과 반부패 청렴 확산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반부패청렴 대상'을 수상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반부패청렴 대상'은 투명하고 공정한 정치·행정·사회문화 확립에 기여한 정치인·공직자 등을 선정하고 대한민국의 청렴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한국반부패정책학회에서 주관하는 의미 있는 행사다.
심사는 준법성·사회공헌성·반부패 성과·지역주민 인식도·재정 경제성 5개 평가지표에 따라 1차 예비심사와 2차 본심사, 3차 심의위원회 최종의결 순서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배현진·이인선·유경준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강병원·홍기원 의원을 비롯해 이성보 전 국민권익위원장, 노관규 순천시장, 이충우 여주시장 등 정치·공직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반부패 청렴 대상 정치부문에는 이인선·배현진 등 6명의 국회의원과 공직부문에서는 노관규 시장을 비롯 이상일 용인시장, 최훈식 장수 군수 등 8명이 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 4년 동안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낮은 등급을 받아 실추된 순천시의 명예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어 특별한 의미가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민선4기 시장직을 시작할 때 10계명 중 첫 번째를 '청렴하면 탈이 없다'로 할 만큼 청렴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지금도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상은 청렴한 사회 구현을 위해 더욱 솔선수범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주신 상으로 생각하고 반부패 청렴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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