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농업을 위한 인프라 구축으로 부강한 농업육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2024년 주요 시책사업은 농업 전문인력 양성과 농업기반 강화, 농업기술 보급과 원예분야 경쟁력 강화, 지역농산물 소비·유통 활성화 지원, 식량작물과 축산분야 경쟁력 강화 등으로 고품질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유통과 부가가치 향상을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정예인력 육성과 농업기반시설 정비와 농촌지역 개발을 위해 50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진주시 농업기금을 활용해 90억 원 규모로 융자 지원하고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한 농어업인수당은 74억 원의 예산으로 경영주와 공동경영주에게 농협 채움카드 포인트로 30만 원씩 지급한다.
시설채소와 과수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과 지역 실정에 맞는 영농기술 발굴․보급을 위해 1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시 농산물의 소비·유통 활성화와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그린바이오산업에 3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전국 제1의 신선농산물 수출도시의 위상을 이어가고 K-농산물 활성화 체계 구축을 위해 90억 원의 예산으로 K-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조성, K-농산물 전략품목 지원, 해외시장 개척 활동 등을 추진한다.
식량작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친환경농업 육성,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36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지속가능한 축산 기반 조성을 위해 4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사료 자급률 확대 생산기반 조성, 한우산업 육성, 축사시설 환경개선, 가축질병 사전 차단을 위한 약품 등을 지원한다.
조도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사업추진으로 예산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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