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는 행전안전부에서 시행한 ‘2023년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기록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기록관리 제도 정착과 우수사례 공유 등 기록관리 업무 발전과 확산을 위해 매년 국가기록원에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대학의 경우 격년제로 평가받고 있는데 창원대는 이번에 ‘가 등급’을 받았다. 2023년도는 중앙행정기관, 특별지방행정기관, 국공립대 등 총 242개 기관을 대상으로 업무기관 등 3개 분야의 10~16개 지표를 적용했다.
창원대는 기록관리 기관평가 전체 지표 영역에서 국·공립대학 평균 73.5점보다 크게 높은 점수를 획득해 기록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국가기록원은 평가 발표에서 국립창원대는 2023년 평가결과, 2016년 이후 지속해서 국·공립대학교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등 업무기반·추진 및 기타 모든 분야에서 기록관리 수준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했다.
어윤 창원대 총장 직무대리는 “이번 기관평가 결과는 모든 교직원이 우리 대학의 기록물을 잘 관리한 성과”라며 “앞으로 (창원대가) ‘기록 선도대학’이 되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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