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최근 민선 8기 ‘어르신 노후생활 밀착형 복지실현’공약과 연계해 추진한 찾아가는 이동보건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는 3월부터 11월 말까지 매주 1회씩 총 29회에 걸쳐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관내 8개 동지역 38곳의 경로당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이동보건소를 운영했다.
한방‧치과 공중보건의사, 간호사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운영팀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검사, 치매(기억력)선별검사, 체성분 분석, 한방 및 치과 진료, 건강 생활수칙․영양․구강․감염병 관리에 대한 보건교육 등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600여 명의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시는 찾아가는 이동보건소 운영을 통해 노인성 질환 및 만성질환자 건강관리 지원 등 노인 건강 및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장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
윤경리 보건정책과장은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많은 대상자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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