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역 중견 건설업체인 삼일건설의 최갑렬 회장이 주택건설의 날을 맞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18일 대한주택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3 주택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최 회장은 서민의 주거 안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 등으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산업포장은 산업의 개발 또는 발전에 기여하거나 실업에 힘써 노력해 그 공적이 뚜렷한 자, 또는 공장·사업장 기타 직장에 근무하는 근로자로서 그 직무에 힘써 노력해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한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해 최 회장에게 산업포장을 수여했다.
최 회장은 무주택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2017년 충남 아산 방축동에 340여 세대 민간 공공임대 아파트를 공급하는 등 지난 29년 동안 전국적으로 5000여 세대의 임대 아파트를 공급한 공로 등이 인정됐다.
특히 투명한 회계 경영과 성실 납세 의무 이행 및 삼일파라뷰 문화장학재단을 설립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부 등 다양한 기부활동으로 2019년에는 아름다운 납세자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 회장은 "이번 수상은 삼일건설 임직원들의 창의적이고 헌신적인 노력의 성과라고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주택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주택 서민의 주거복지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임대아파트 공급이 중요하다"며 "2024년에는 경기도 포천시에 신축중인 포천삼일파라뷰 406세대등 총 2000여 세대의 주택을 공급해 임대아파트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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