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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갑렬 삼일건설 회장, 대통령 산업포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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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갑렬 삼일건설 회장, 대통령 산업포장 수상

29년 동안 5000세대 임대 아파트 공급 공로 인정

광주 지역 중견 건설업체인 삼일건설의 최갑렬 회장이 주택건설의 날을 맞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18일 대한주택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3 주택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최 회장은 서민의 주거 안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 등으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산업포장은 산업의 개발 또는 발전에 기여하거나 실업에 힘써 노력해 그 공적이 뚜렷한 자, 또는 공장·사업장 기타 직장에 근무하는 근로자로서 그 직무에 힘써 노력해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한다.

▲최갑렬 삼일건설 회장, 산업포장 수상 ⓒ삼일건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해 최 회장에게 산업포장을 수여했다.

최 회장은 무주택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2017년 충남 아산 방축동에 340여 세대 민간 공공임대 아파트를 공급하는 등 지난 29년 동안 전국적으로 5000여 세대의 임대 아파트를 공급한 공로 등이 인정됐다.

특히 투명한 회계 경영과 성실 납세 의무 이행 및 삼일파라뷰 문화장학재단을 설립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부 등 다양한 기부활동으로 2019년에는 아름다운 납세자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 회장은 "이번 수상은 삼일건설 임직원들의 창의적이고 헌신적인 노력의 성과라고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주택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주택 서민의 주거복지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임대아파트 공급이 중요하다"며 "2024년에는 경기도 포천시에 신축중인 포천삼일파라뷰 406세대등 총 2000여 세대의 주택을 공급해 임대아파트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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