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민 3명이 올해 전주시 운영 전주시민독서학교 프로그램 수강을 통해 신인 작가로 거듭나게 됐다.
이 화제의 주인공은 조윤슬(안녕! 진심을 나누던 벗들에게), 소진희(젊은 엄마의 특별한 꿈), 정영(내 맘의 강물 끝없이 흐르네) 등 3명의 작가다.
전주시는 16일 오후 2시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4층 다목적강당에서 이들을 위한 특별한 출판기념회를 진행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는 전주시가 지난 3월 말부터 총 16주간 운영한 2023년 전주시민독서학교 ‘도전! 작가되기’반에서 배출된 3명의 신인 작가들을 축하하는 자리였다.
이와 관련 전주시민독서학교의 ‘도전! 작가되기’반은 참신한 작가 지망생들에게 전문적인 글쓰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운영된 프로그램으로, 올해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조석중 칼럼니스트와 서영훈 신아출판사 대표의 전문지도를 받아왔다.
김병수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신인 작가 3명의 출판을 축하한다”면서 “1998년부터 운영된 전주시민독서학교가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문화적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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