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의회(의장 전영기)는 15일 제293회 정선군의회(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3년도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14건의 조례안과 2건의 민간위탁동의안, 2024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본예산안과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의·의결했으며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특히 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배왕섭)는 지난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통해 정선군 군정 운영 전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업무개선 및 발전방안 모색 등 총 222건의 시정·건의 사항을 담은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또한,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조현화)에서는 지방교부세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예산편성 계획성과 타당성 및 효과성을 중점적으로 심사했다.
의회는 2023년 본예산 대비 4.61% 증가한 5650억 2130만 원 규모로 제출된 2024년도 본예산안 중 일부 사업에 대해 5억 원을 삭감하고 예비비로 편성했으며 제2회 추가경정예산 대비 1.2% 감소한 6213억 2825만 원 규모의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서는 원안 가결했다.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은 “한 해 동안 군의회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과 지역사회 소통에 앞장선 동료의원, 행정 최일선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 해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에도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각종 현안 사업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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