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자연 재난(풍수해)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정부기관 포상과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 총 5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사전 대비 서류 와 재해 대책 기간 대처 능력 등을 실제 재난 상황 관리 능력을 평가했다.
시는 경찰, 소방, 군부대, 지역 자율방재단과 함께 사전 대책을 점검했으며, 극한 강우 피해 대피 합동훈련을 진행해 우기 대비 대응체계를 확립했다.
또 마을 방송시설과 침수 감지 알람 장치를 확대해 저지대 침수에 대비하고, 폭우가 내릴 때 상습 침수되는 둔치 주차장에 신속 알림 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재해 예방 및 선제 대응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시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2021년 주택과가 신설된 이후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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