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 WFC는 지난 14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4 여자실업축구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국가대표 이은영(21·고려대)을 영입했다.
이번 영입은 창녕 WFC가 여자실업축구 WK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추첨으로 전체 1순위로 지명권을 얻어 지명했다.
이 선수는 올해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로 발탁돼 출전하는 등 성인 국가대표팀에서 활약 중이며, 올해 2월 영국에서 열린 아널드 클라크컵 친선대회로 A매치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올여름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땐 예비 엔트리에만 포함됐지만 지난 9월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엔 최종 명단까지 포함돼 미얀마와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A매치 데뷔골을 넣기도 했다.
한편 창녕 WFC는 지난 2018년 설립해 올해 6년째로 홈구장은 창녕스포츠파크이고 안태화 감독이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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