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에서 1시간여 동안 정전이 발생해 300세대가 넘는 상인들이 불편을 겪었다.
15일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9분께 광주 서구 유촌·쌍촌동 일대 상가에서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정전으로 인한 구조·구급 상황이 일어나지는 않았으나 한국전력이 복구하는 1시간 15분 동안 327세대의 상인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은 자체시스템을 통해 단전 사실을 확인한 뒤 현장으로 출동, 오후 6시54분께 전력 복구를 마무리했다.
이 일대에서는 지난 11일 오후 3시50분께도 정전이 있었던 곳으로 파악됐다.
한전은 고객 측 전기설비 고장 여파로 일대 정전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정전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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