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4 새해 맞이 경북대종 타종을 함께 할 참여자 10명을 모집한다.
영덕군은 오는 31일 계묘년을 보내고 새로운 소망으로 2024 갑진년 새해를 맟지하기 위해 ‘2024 새해맞이 타종식’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타종식은 동해안 해맞이 명소로 유명한 강구 삼사해상공원에서 대규모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
타종식 행사에는 이날 오후 10시부터 당대 최고 가수들이 출연하는 송년음악제로 식전 분위기를 달구고 자정, 경북대종 타종식을 갖는다.
특히 올해는 영덕군민 외에 타지의 방문객에게도 타종의 기회를 제공해 전 국민의 소망을 담을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와 SNS에서 타종 참가 신청서를 내려 받아 사연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경북대종은 지난 1996년 경상북도 개도 100주년 맟지 해 조국통일, 민족화합이란 도민의 큰 뜻을 담아 세워진 기념물로 통일신라시대 호국의 상징인 성덕대왕신종을 본따 만든 동해의 찬란한 아침 햇살이 영원히 비칠 영지’인 영덕 삼사해상공원에 설치됐다.
이날 부대행사로 새해맞이 운수대통 군민 서비스존, 복을 비는 떡국 나눔, LED포토존 등 한 해의 끝과 시작을 추억으로 저장할 수 있는 볼거리, 먹을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덕군 관계자는“맑은 바람과 태양의 기운 가득한 영덕에서 대한민국 국민 모두와 함께 희망의 종소리를 나누고자 한다.”며 국민의 마음을 모아 2024년 새해를 힘차게 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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