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은 공직비리 등 각종 부패범죄를 전담수사하는 '공직비리 특별수사팀'을 신설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남청은 각종 부정부패 범죄에 대해 신속·엄정 대응하기 위해 본청에 2개의 공직비리 특별수사팀을 뒀다.
특별수사팀은 공직자들이나 지역 토호세력들의 금품수수, 재정비리, 권한 남용, 부정·알선 청탁 등 부패 범죄를 주요 수사 대상으로 삼는다.
또 부패범죄의 경우 공익신고자 보호법을 적극 적용해 신고자의 신분이 노출되지 않도록 보안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부정부패 범죄 척결을 위해서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도 중요하다"며 "각종 불법 행위를 알게 된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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