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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시정질문·5분 자유발언 통해 시정현안 적극 대응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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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시정질문·5분 자유발언 통해 시정현안 적극 대응 촉구

제28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서 시정질문 한갑수·박은경, 5분발언 최진호 의원 나서

안산시의회가 14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현안에 대한 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이날 한갑수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공단 출퇴근 근로자에 대한 교통수단 확충 △안산천 및 화정천 정비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 지원 △문화광장 지하주차장 조성 △초지역세권 개발 방향 △안산시 지역인물과 연계한 관광자원 활성화를 주제로 시의 입장을 물었다.

▲한갑수·박은경·최진호 의원 ⓒ안산시의회

이어 박은경 의원은 안산시인재육성재단 직원 및 사무국장 채용 논란과 안산도시개발㈜ 대표이사의 노조 탄압 논란, 안산그리너스FC의 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의 제재금 부과 문제 등 최근 일련의 사태에 관한 총체적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를 따져 물었다.

아울러 이른바 '안산환경재단 블랙리스트 문건'으로 알려진 사건에 대한 책임있는 조치를 취할 것과 내년 4월 출범예정인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의 인력채용 및 운영에 있어 치밀하게 준비할 것을 시장에게 요구했다.

한편, 시정질문에 앞서 5분 자유발언에 임한 최진호 의원은 "시민의 혈세인 행정광고비로 언론사 길들이기를 하면 안 될 것"이며, "새로운 기준을 확립해 건전한 언론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날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마친 시의회는 오는 15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달 22일부터 심사해 온 안건들을 최종 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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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경기인천취재본부 박진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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