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실시한 2023년 다수 사상자 발생대비 재난대응훈련 평가 결과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0월 발생된 서울 이태원 참사 이후,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 구급대응 현장훈련(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등 대응력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에,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기간 중 시군별 1회, 각 1일 동안 지역 특성을 반영한 대형재난 및 다수사상자 대응훈련 실시, 현장응급의료소장 역량, 시설 설치‧운영, 보고체계‧보고현황‧의사소통, 분류반, 응급처치반 등 현장응급 의료소 임무 수행과 운영 능력이 평가됐다.
이번 평가 결과 동해시는 전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춘천, 고성과 함께 A등급을 획득,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을 수상하게 된다.
최기순 예방관리과장은“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 할 수 있어 상시 대응능력을 갖춰야 한다”며 “이번 평가를 계기로 주기적인 대응훈련을 통해 재난 및 비상 상황 시 신속히 대응해 시민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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