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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수지역 화재, 전년보다 감소했으나 재산·인명 피해는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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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수지역 화재, 전년보다 감소했으나 재산·인명 피해는 늘어

인명 피해 2→8명, 재산피해 9억1614만원→17억5614만원 증가

올해 11월까지 여수에서는 210건의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8명(사망 1, 부상 7)의 인명피해와 약 17억5614만6000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여수소방에 따르면 화재 건수는 전년 211건 대비 210건으로 0.47% 감소했으나 인명피해는 오히려 전년 2명 보다 6명 증가한 8명이 발생했다.

재산 피해 또한 전년 9억1614만원 대비 8억4000만6000원이 증가한 17억5614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여수소방서 소방관들이 쓰레기 하치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여수소방서

화재 발생원인 순으로는 부주의 105건(50%), 기계적 요인 47건(22.38%), 전기적 요인 44건(20.95%)이고, 화재 발생 장소 순으로 비주거 시설 64건(30.48%), 주거시설 45건(21.43%), 차량 28건(13.33%)으로 분석했다.

올해 8명의 사상자 발생 가운데 5명이 노인에 해당하고, 다수 부위에 화상이 발생한 환자인 점을 고려하면 화재 시 노약자 피난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담뱃불과 쓰레기소각 등 불티에 주의하고, 사용 연수가 경과한 멀티탭 및 노후되거나 손상된 전선은 교체 또는 수리를 통해 화재를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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