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이 2023년 보건복지부 보육정책분야 우수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전남 유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2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보육교사의 처우개선과 공공보육 확충 실적, 어린이집 안전 관리 추진 실적 등이다.
전국 17곳의 광역 지자체와 226곳의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6개의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지자체를 선정했다.
보육정책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매년 전국 광역 및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정부 예산관리 및 집행 기여도 △공보육 확충실적 △보육료 및 양육수당 적정 관리 등 보육 정책 전반에 대해 우수한 성과를 보인 지자체를 선정한다.
평가결과 보성군은 ▲국공립어린이집 시설 확충 ▲취약 보육 실시 노력 등 안정적인 공보육 확충 ▲통학 차량 지원 ▲급식·위생 점검 ▲친환경 식재료 구매 지원▲안전사고 발생 방지를 위한 현장 점검 등 어린이집 안전 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또한 관내 평가인증 및 A·B등급 어린이집 비율 100%, 부모 모니터링 참여율 100%, 열린 어린이집 선정 비율 91%로 어린이집 관리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의 기관표창과 함께 3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됐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앞으로도 보육 교직원들의 처우개선과 양질의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보성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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