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관내 기업 및 동호회 등에서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해 훈훈한 연말 분위가 조성되고 있다고 알렸다.
김천시 복지기획과는 12월부터 내년 1월말까지 희망 2024 나눔운동(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현재까지 1억2000만원의 성금 및 현물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이달 11일 아포읍 송천정미소는 성금 100만원과 8일과 11일에 어모면 탁구동호회와 피쉬카페에서 각 30만원과 55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아포읍 송천정미소 사장은 평소 아파트주변, 공원, 공중화장실 등 방역소독과 청결활동을 해오며 관내 환경보호에 앞장서 왔고, 어모면 피쉬카페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또, 꿈앤들탁구동호회는“추운 겨울을 맞이하여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성금을 맡기며 나눔을 실천했다.
복지기획과는 “작년 희망 2023 나눔 운동(캠페인)에서 성금과 현물을 합쳐 7억원이 모금됐다”며 “올해 1억2000만원의 성금 및 현물이 모금됐고, 이달 7건 정도의 성금 및 현물 등의 기탁 일정이 있고 읍·면·동에서 별도로 성금을 전달받고 있다”고 밝히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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