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2대 총선에서 새로운 야권연대 시대를 열겠다며 진보당도 부산 후보자들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한다.
진보당 부산시당은 12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전략과 함께 후보자들의 출마 선언을 가졌다.
내년 총선에 진보당 부산시당에서는 노정현 진보당 부산시당 위원장(연제구), 김은진 진보당 부산시당 부위원장(남구을), 김진주 진보당 사하구 지역위원장(사하구갑), 양미자 진보당 공공연대현장위원회 위원장(사상구), 주선락 진보당 부산진구위원장(부산진구) 등 5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돌입했다.
시당은 이번 총선 전략으로 민주진보 신야권연대로 정치개혁 시대를 열어내고 진보당 비례득표 전략으로 다수 후보출마, 검찰개혁, 민생위기, 지방소멸 대응을 제시했다.
진보당 부산시당은 “신야권연대 통 큰 단결로 국민이 승리하는 총선을 만들겠다”라며 “오늘 출마를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대안 정당으로서 진면목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노정현 진보당 국회의원 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내가 만들고 싶은 1호 법안 운동'으로 정치혁명의 첫 발을 떼겠다”라며 “제안된 법안은 주권자 심의회의를 통해 노정현의 입법 공약으로 채택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순환경제 전략'으로 부산경제 회생의 닻을 올리겠다”라며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재투자를 활성화하면 부산의 경제혈맥을 되살릴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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