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 총선 출마를 위해 내년 1월 출판기념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프레시안> 취재를 종합하면 김 부시장은 출판기념회 개최를 위해 오는 2024년 1월 7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을 예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부시장은 출판기념회 일정을 내년 1월 6일과 7일 사이로 고민했지만 최근 1월 7일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출마 지역구도 출판기념회가 광주 서구에 위치한 김대중컨벤션센터에 예약되면서 '광주 서구을' 출마가 기정 사실화됐다.
그동안 김 부시장은 선거 출마설과 관련해 긍정도, 부정도 아닌 화법을 쓰며 자신의 거취와 관련 대답을 회피해 왔으나 출마 의지를 굳히고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에 김 부시장은 "출마에 대해 직접 밝히기는 어렵다"며 "문화경제부시장직으로써 맡겨진 소임을 다할 것이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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