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고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진길우)는 지난 8일 고한읍 구공탄시장 광장에서 겨울철 지역 내 취약계층의 난방비 및 난방물품 지원 기금마련을 위한 ‘사랑더하기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난영 고한읍여성단체회장을 비롯해 김기선 고한읍여성의용소방대장, 김영미 고한읍여성자율방범대장, 나숙자 고한새마을부녀회장, 최윤옥 고한여성바르게살기회장, 권후남 고한적십자봉사회장과 강원랜드 오퍼레이션 2팀 사회봉사단,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물품기부와 판매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나눔의 온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정선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찾아가는 새일 센터’ 홍보 부스를 운영해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구직상담 등 취업연계 활동을 펼쳤으며 고한읍 맞춤형 복지팀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모금된 성금은 고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조성돼 겨울철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주민에게 난방비 및 난방용품을 구입비로 사용될 계획이다.
최광식 고한읍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눔에 앞장선 고한읍여성단체와 강원랜드 봉사단,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과 정선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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