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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내년도 정주 여건 개선 통해 품격 있는 도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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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내년도 정주 여건 개선 통해 품격 있는 도시 만든다

이강덕 시장,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개발로 시민 삶의 질 높여 나가겠다”

▲(사진)은 지난 9월 포항-수서행 고속열차 개통 환영식ⓒ포항시 제공

그린웨이 녹색 네트워크 꾸준히 확장

단절 숲길 연결하고 녹색 휴식 공간 조성

우수한 정주 여건을 갖춘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조성

경북 포항시가 누구나 살고 싶은 품격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내년도 시정 역량을 집중한다.

포항시는 이를 위해 내년 그린웨이 녹색 네트워크를 꾸준히 확장해 시민들이 어디서든 푸른 숲길을 마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포스코대로를 중심으로 상생숲길과 도시숲을 계속 늘리고, 도심 단절 숲길도 연결하는 한편 민간 공원 사업으로 녹색 휴식 공간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을 내년에 마무리 짓고, 4대 도심하천 복원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물길을 따라 사람이 모이는 친환경 도심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학과 대기업, 스타트업이 함께하는 혁신산업 생태계와 최고의 교육환경, 우수한 정주 여건을 갖춘 ‘글로벌 기업혁신파크’를 조성하는 한편, 원도심의 정주 여건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구 포항역 부지개발을 내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특히 올해 수서행 SRT 개통으로 많은 시민들의 교통 선택권을 확보한 데 이어 내년도 운행 편수를 확대해 더욱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개항에 맞춰 포항과 연결되는 고속철도·도로망을 준비하고, 내년도 1,350억 원의 정부 예산이 반영된 영일만대교와 현재 건설 중인 동빈대교도 계획대로 준공해 경제교통망도 하루빨리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도시의 품격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과 문화에도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교육의 창의성과 다양성을 확보하고,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해 문화도시 포항의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시립박물관과 제2미술관, 국립과학관을 건립한다.

또한 대한민국 독서 대전과 경북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해 시민이 체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사업도 아낌없이 지원한다.

또한 생활체육 일상화를 위해 국민체육센터, 생활체육인 전용체육파크, 게이트볼·파크골프장을 지속 확충해 모든 세대가 자유롭게 즐기는 스포츠 문화도시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으로 연결되는 지방 시대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정주 여건 개선”이라며 “내년에도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개발로 시민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지난 10월 준공된 포항 철길숲 상생숲길 인도교ⓒ포항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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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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