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은 주요 현안사업인 평생학습관 건립과 군도 12호선 위험사면 정비 등 긴급성이 요구된 재난안전사업 등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26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하반기 특별교부세 추가 확보로 군의 재정 부담을 덜고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에 추가로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하동군 평생학습관 건립사업 12억 원, 군도 12호선 위험사면 정비공사 9억 원, 재난 예‧경보시스템 구축사업 5억 원이다.
군은 올해 재난안전 수요 2건 14억 원, 지역현안 수요 3건 32억 원 등 총 5건에 46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하승철 군수는 “연초 발굴된 사업의 재정적 뒷받침을 위해 국회·중앙부처·경남도를 줄기차게 찾은 결과로 재해로부터 군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현안사업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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