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운성 전북 완주군공무원노조 위원장이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3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 행정기관 및 유공자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로부터 대통령 개인표창을 수상했다.
이 위원장은 2016년 11월 제5대 완주군공무원노조 위원장으로 선출돼 5대, 6대를 역임하고 제7대 위원장에 3선으로 당선됐다.
이 위원장은 그동안 완주군이 2020년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인증받고, 2023년에도 우수기관 인증받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공무원들의 직장과 조직문화 개선, 노사 상생협력과 노사간 신뢰구축, 직장문화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 실시 등 조합원들과 소통을 강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혁신적 단체협약 체결을 추진하고,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한 모바일 행정발신서비스, 악성민원 보호를 위한 웨어러블 캠 배부, 직원의 직무수행능력 제고 등 노사협력의 다양한 조직문화 혁신을 이끌어왔다.
특히 캠핑카 대여사업, 4인 워크숍 등 차별화된 노사협력 사업과 부서장 없는 날, 점심 문화 개선 추진 등 MZ세대와 기존세대를 아우르는 정책과 사업을 실시한 것은 큰 성과로 꼽힌다.
이운성 위원장은 “950여 완공노조합원의 더 큰 영광이며 앞으로도 더욱 성실하고 겸허한 자세로 노동조합의 성장 발전과 조합원의 후생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위원장은 전라북도 인물대상 조직위원회가 선정한 2022 전라북도 인물대상 ‘노동개혁 혁신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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