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학교 연계프로그램인 '우리의 빛나는 스무살을 위한 산책'을 운영했다.
청소년문화의집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난 6일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 경험 기회 제공과 입시로 인한 스트레스와 압박감을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1부 스무살을 위한 준비로 청소년 지도자와 함께하는 문화 활동, 2부 힐링의 시간으로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직업 체험 활동 케이크 만들기, 향수 만들기 등으로 대학교 입시 준비로 지쳐있는 청소년들에게 문화와 놀이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잠시나마 쉴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일상에서 쉽게 할 수 없는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어 좋았고 친구들과 함께해서 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심 민 군수는 “지난 3년 수험 준비로 지쳤던 청소년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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