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형 전 대통령실 행정관, '22대 총선 포항북구 출마 선언'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일자리 창출과 민생 챙기기에 ‘올인’

“오직 시민과 포항을 위해 갈등과 대립 넘어 소통과 협력할 것”

이부형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 7일 흥해체육관 앞 주차 광장에서 내년 4월 총선에서 경북 포항북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이부형 전 행정관은 “6년 전 포항 촉발 지진의 아픔을 안았던 이재민들이 머물면서 희망의 싹을 틔웠던 현장에서 포항에 사는 것을 자랑스러워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포항을 만드는데 불쏘시개 역할을 하겠다”면서 “갈등과 대립을 넘어 소통과 협력, 그리고 통합을 위해 힘쓰는 참 일꾼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민생중심의 튼튼한 시민 경제를 뿌리내리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최고의 복지인 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간 주도의 일자리를 중심으로 5만 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통해 광역경제 도시의 기반을 마련해 1인당 지역 내 총생산(GRDP) 5만 달러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부형 전 행정관은 “중앙정치를 배우고, 행정과 국정운영 시스템을 익힌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기업유치를 통해서 양질의 일자리가 풍부한 1등 포항, 더 큰 포항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전 행정관은 포항 출신으로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장, 20대 총선 국회의원 비례 대표 후보(새누리당),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제특보에 이어 지난해는 대통령 인수위원회 실무위원과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으로 근무했다.

▲이부형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 7일 경북 포항 흥해체육관 앞 광장에서 22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오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