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인, 티플래너, 전직 시의원, 수필가, 문해강사, 디자이너, 물리치료사, 상담교사 전직 공무원’등으로 구성된· 태백 시니어인권 전문강사 출범식이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일 오후 6시30분 태백시 들꽃향기 문화원에서 열린 ‘시니어·인권 전문강사 출범식’에는 시니어와 인권 전문강사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백에듀센터협동조합(대표 이경옥)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출범식에는 홍연숙 전 어린이집 원장 등 시니어 강사 15명을 비롯해 장선희 디자이너 등 인권강사 16명 등 총 31명의 전문강사가 태백에듀센터협동조합 소속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서 이경옥 대표는 “평생학습의 주 매체기관으로 활동해온 에듀센터는 사람의 행복은 물질보다 성취감에서 본질을 깨우치기 위해 평생교육과 이를 위한 강사육성에 주력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까지 시니어 및 인권전문 강사 자격을 갖췄다면 앞으로는 유능한 강사가 되기 위한 길을 찾아야할 때”라며 “운전면허를 취득해도 초보는 운전이 미숙하듯이 유능한 강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대표는 “태백에듀센터 강사는 강원도 전역에 걸쳐 시니어와 인권강사로 활동하게 될 것”이라며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교육 밖에 없다는 인식으로 좋은 강사를 발굴하고 강사들을 성장시키는데 출범식이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들 전문강사단은 인권강사의 경우 태백지역은 물론 강원도내 18개 시군의 초중교교 인권강의를 하게 되며 시니어 강사는 노인대학과 노인센터, 노인복지관, 경로당, 장애인 단체 등에서 강의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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