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오는 9일 창원아트그라운드에서 '아이, 모두 즐거운 12월' 문화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행사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식으로 꾸민 사진 부스에서 에어인형과 사진 촬영, 캐롤 연주와 크리스마스 장식품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모두 함께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미리 즐겁게 즐기자"라는 의미로 준비됐다.
행사 내용은 오후 1시부터 샌드아트, 크리스마스 리스, 산타모자 만들기 같은 문화체험과 이어서 2시부터는 통기타 캐롤 연주, 전자 바이올린, 3시부터는 미디어파사드를 상영할 예정이다.
창원아트그라운드에는 현재 미디어파사드 벚꽃, 클림트 명화, 창원의 낮과 밤, 우주의 영상이 매일 송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창원의 내일을 달린다(창원의 꽃, 예술, 스포츠, 관광명소)'라는 주제로 새롭게 제작한 영상을 시민들께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창원아트그라운드는 창원종합운동장 지하보도(성산구 반지동 505-3번지 일원)에 있다.
노후되고 사람들의 통행이 줄어든 지하보도를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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