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앞두고 태백시의 서기관과 사무관 등 고위 간부들이 공로연수 등으로 공석이 되는 가운에 사무관 승진대상에 촉각이 쏠리고 있다.
5일 태백시에 따르면 2024년 1월 공로연수에는 황원규 행정복지국장(서기관)을 비롯해 이기호 건설과장, 김태도 상장동장, 신정숙 안전과장 등 3명의 사무관 등 모두 4명이 대상이다.
또한 용선희 시설사업소장은 정년을 2년여 앞두고 지난달 명예퇴직하면서 내년 1월 1일자로 서기관 1명, 사무관 5명의 승진이 예정되어 있다.
이에 따라 서기관 승진 후보군으로는 고참 사무관 3명 중 한 명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으며 사무관 승진 대상자는 남성 팀장 3명, 여성 팀장 8명 가량이 승진 대상자로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지방정가에서는 연말 사무관 승진인사에서는 남성팀장 2명, 여성팀장 3명의 승진이 유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데 여성팀장들의 승진경쟁이 남성팀장보다 더욱 치열할 전망이다.
사무관 승진대상 후보로 실과와 사업소 등에서 유력하게 거론되는 남녀 팀장들은 고참급도 상당수지만 각별한 인연이나 특정인 연줄 등으로 승진대상 후보군에 오른 팀장도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정윤 현 태백시부시장의 후임도 누가 낙점될 수 있을지 연말을 앞두고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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