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의 한 초등학교에서 오는 6일 영화 ‘서울의 봄’ 단체관람을 추진했다 학부모들의 반대가 이어지면서 취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해당 영화를 둘러싼 역사 인식 논란이 초등학교로까지 번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단체관람을 추진한 포항시 남구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 학부모들은 찬성과 반대 입장으로 갈라지며 ‘역사인식 논란’이 일자 4일 포항지역 SNS에서는 격한 토론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와 관련 포항교육지원청은 “일부 학부모들의 반대의견 등의 전화가 이어져 해당 학교측과 협의해 해당 영화에 대한 단체관람을 취소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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