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은 오는 5일 부터 생활 쓰레기를 경상북도에서 운영하는 광역 소각 시설인 ‘맑은누리파크’로 첫 반입 한다고 3일 밝혔다.
영덕군은 지난 9월 28일부로 자체 소각시설 운영을 종료함에 따라 환경자원관리센터 내 생활폐기물 상‧하차를 위한 적환장 설치를 완료했다.
지역 생활폐기물의 ‘맑은누리파크’ 반입 시 분리배출 소홀로 인해 타지 않는 폐기물을 혼입 등의 배출로 반입 거부가 발생하지 않도록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맑은누리파크’로 생활폐기물을 반입하더라도 종량제 봉투를 이용한 현재의 배출 방식은 유지되며 가정에서 발생하는 다량 폐기물은 기존의 방식대로 수수료를 납부하고 매립장으로 반입하면 된다.
김정원 환경위생과장은 “쓰레기 배출 시 종량제 봉투 사용과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반드시 지켜주시고 마대를 사용한 쓰레기 배출은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