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내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5년간 장애인 주간보호소를 위탁 운영할 법인을 최근 선정했다고 밝혔다.
천곡동에 위치한 장애인주간보호소는 장애인 가족구성원이 안심하고 사회·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장애인에게 낮 시간 동안 활동위주의 프로그램 및 교육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에서 설치한 장애인 지역사회재활시설이다.
20일간의 공개모집 결과 2개 단체에서 신청함에 따라, 시는 지난달 27일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 장애인 및 노인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인애원복지재단을 동해시 장애인주간보호소 위탁 운영법인으로 최종 확정했다.
조훈석 복지과장은 “5년간 동해시장애인주간보호소를 이끌어갈 위탁법인이 적법하게 선정되었다”며 “앞으로 협약서 체결 등 위탁법인과 협력을 통해 이용 장애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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